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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결합 여행자보험 39보장이 이게 다라고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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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비자TV 작성일17-02-27 11:16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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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결합 여행자보험, '보장이 이게 다라고?'
-소비자매거진W 197회-

해외여행 가실 때 여행자 보험 하나 쯤은 들고 떠나시죠?
이게 한 사람 앞에 일주일에 한 5천 원에서 1만 원 정도만 내면 다치거나 물건을 잃어버렸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다양하게 보상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따로 돈 안내고도 가입이 되는 그런 여행자 보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해외여행 갈 때 해외로밍이나 환전했을 경우 통신사나 은행에서 서비스로 넣어줍니다. 여행 패키지를 구매하거나 항공권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도 이런 서비스가 제공되구요.

네. 그런데, 이렇게 끼워주는 결합형 여행자보험, 내용을 꼼꼼히 들여다봤더니 역시나 너무 부실했습니다.

우선 여행사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해외여행 상품 설명서를 보시면, 1억 원을 보장하는 여행자 보험 상품이 포함돼 있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1억은 뭘 보장한다는 것일까요?

소비자가 보험 가입을 했더라도 보장 내용을 제대로 아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런 '결합형 여행자 보험'은 개별적으로 보험회사와 계약하는 여행자 보험과 보장 내용이 너무 달랐습니다.

하나는 결합형 여행자 보험 내역이고요. 하나는 개별적으로 계약한 여행자 보험입니다.

총 보험료를 보시면 결합형 여행자 보험은 총 보험료가 12,140원이고 개별 여행자 보험은 15,580원입니다. 약 3천 원 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는데요?

보장 금액을 보겠습니다. 결합형 여행자 보험은 해외발생의료비 즉 해외에서 질병으로 생긴 의료비가 보장 금액이 2백만 원입니다. 여기를 보십시오. 개별 여행자 보험은 딱 10배인 2천만원입니다. 3천원 차이로 200만원 보장과 2천만 원 보장으로 나뉘는 것입니다. 차이가 아주 크죠?

해외발생의료비 뿐만 아니라 나머지도 모두 부실했습니다.

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이런 결합형 여행자보험의 경우 81개 가운데 67%는 질병 사망을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보상이 되더라도 사망보험금이 천 5백만원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질병 의료실비도 300만 원 한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여행자 보험은 상해나 질병을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까지 보장하기 때문에 큰 차이가 납니다.

INT 여행자 보험사 상담직원
“상해 의료비 3천만 원에 질병 의료비 2천만 원이고요. 5일 기간 하시면 2만3천 원 정도입니다."

네. 보장내역이 부실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보험 상품을 팔건 그것은 파는 사람 마음이니까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품을 보고 살지 말지 선택하면 그만이죠.

단지, 200만원 보장 받을 것을, 보험료 3천원 더 주고 2천만 원 보장받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이런 부분을 최소한으로 알려주기라도 한다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겁니다.

하지만, 결합형 여행자 보험은 이런 보장 내용에 대한 안내조차도 부족했습니다.

핵심내용 정도는 안내를 해줘야 소비자가 그것을 보고 할지 안할지를 고를 수 있을 텐데...보험사 안내가 부족하고 떠넘기기도 심했습니다.

INT 김나혜(여.40대.인천)

이런 결합형 여행자 보험은 소비자에게 보험 내용을 설명해 줘야할 ‘법적 의무’가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소비자가 보험사와 계약하는 보통의 여행자 보험은 보험회사가 소비자에게 보험 내용을 설명해 줘야 할 법적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결합형 여행자 보험은 여행사와 보험사가 단체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유로 여행사와 보험회사 둘 다 소비자에게 보험 내용을 설명할 법적의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소비자원에서는 소비자에게 보험내용 안내가 부족했다“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어쨌든, 이렇게 보험 계약 내용에 대해 설명해 줘야 할 법적 의무가 없으니 소비자는 계약 내용이 부실한지 아닌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것입니다.

조사 대상자 중에 절반 가까이가 이 보장범위를 잘 모른다고 답하거나 심지어 자신이 계약을 체결한 보험사가 어딘지 모르겠다는 답변도 10명 중 4명꼴에 달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여행자 보험만 믿고 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꼼꼼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INT 구경태 팀장 / 시장조사국 거래조사팀

일반 여행자 보험과 결합형 여행자 보험의 보장 내역이 큰 차이가 있고, 또 주요 내용에 대한 안내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말씀 드렸습니다.

1억원 보장이라고 소비자들을 유혹하기보다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장을 강화해야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적어도 제대로 설명해줘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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